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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요약로컬 개발서버를 자체 서명 인증서를 사용해 HTTPS로 띄우고 크롬으로 접근시, 일부 리소스가 net::ERR_TOO_MANY_RETRIES 콘솔 에러를 표시하며 로드가 되지 않음 자체 서명 인증서: 인증 기관(CA)에서 발급하지 않은 공개 키 인증서. 해당 인증서를 사용해서 개발 서버 실행해 접근 시 아래와 같은 경고 화면을 볼 수 있다. (크롬) 크롬에서는 고급 버튼을 클릭해 경고를 무시하고 접근이 가능하다.  #allow-insecure-localhost 플래그를 사용하여 localhost에서 이 경고를 자동으로 우회할 수도 있다. 상황개발하는 사이트의 세션은 쿠키로 관리하고 있었다. http://localhost는 개발 목적으로 HTTPS처럼 작동하여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쿠..
웹 캐싱이란웹사이트를 그리기 위해서는 서버에게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리소스를 요청하게 된다. 이 웹 리소스들을 가져오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리소스의 크기가 크거나, 요청하는 사람이 많다면 웹사이트를 표시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될 것이다. 웹 리소스를 로드하는 중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런 문제들을 웹 캐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웹 캐싱은 웹 리소스를 제공하는 원서버까지 가서 리소스를 요청하기 이전에 임시 저장소에 보관하여, 이후 동일한 요청이 발생했을 때 더 빠르게 해당 리소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비유하자면 사용해아할 자료들이 도서관에 있다고 할 때, 필요할 때마다 도서관에 가지 않고 한 번 빌려온 후 집 가까운 곳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다.캐싱의 주요 장점성능 향상: 캐시된 리소스는 네트워크 왕복..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거의 분기별로 회고글을 써 두어서 중복되는 내용이 꽤 있을 것 같은데, 총정리 느낌으로 모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목표를 세워보려고 한다. 업무 회고동시에 여러 이슈 처리하기올해부터 스쿼드 2개에 소속하게 되면서 담당하는 이슈가 많아졌다. 동시에 신경써야 하는 이슈를 비롯해 소통하는 팀원들도 많아지게 되었다. 일하다가 다른 일에 대한 슬랙 멘션이 오면 하던 일을 끊고 멘션 온 일을 진행하고 그랬다. 정신이 없었다. 내가 운영체제의 스케줄링처럼 체계를 갖춰 착착... 일을 쳐냈다면 참 좋았을 텐데... 쉽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대로 규칙을 세워 진행했다.현재 일을 방해하지 않게 슬랙 알림 소리는 꺼놓는다.정해둔 시간 동안 일한 후에 밀린 슬랙을 한번에 읽고 처리한다. 이 ..
웹페이지 접속 후 화면에 이미지가 표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페이지 로딩 속도를 인지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 브라우저는 기본적으로 HTML 문서를 파싱하면서 리소스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판단해 로드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만큼 최적화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특히 화면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이미지라면, 브라우저의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명시적인 최적화 전략이 필요하다.내가 작업하는 사이트도 LCP 개선을 위해 LCP 요소에 사용되는 이미지를 먼저 표시하고자 했고, 이를 위해 알아봤던 이미지 로드와 관련된 최적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미리 요청하기 - preload중요한 이미지를 더 빠르게 로드하려면 브라우저가 해당 리소스를 요청하는 시점을 앞당길 수록 좋다. HTML 문서 내 이미지 ..
내가 작업하는 웹사이트는 해외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는데, 화면에 주요 컨텐츠를 보여주기도 전에 이탈하는 해외 유저가 꽤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첫 화면 로드와 관련된 지표인 LCP를 측정하고 웹사이트 로드 과정을 분석했다. LCP를 개선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어떻게 분석했는지 또 어떤 개선 방안을 도출했는지 기록해보려고 한다.  💡 LCP란? LCP는 구글에서 정의한 핵심 웹 지표 (Core Web Vital) 중 하나이다. 최대 콘텐츠풀 페인트(Largest Contentful Paint)의 약자로, 페이지가 처음으로 로드를 시작한 시점부터 뷰포트 내부에서 가장 큰 이미지, 또는 텍스트를 렌더링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지표다. 페이지의 메인 콘텐츠가 로드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
이번에 글또 10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글또에 제출할 첫 글을 글또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6개월간 참여하면서 어떻게 활동하고 싶은지 목표 및 다짐으로 채워보려한다. 글또에 참여하게 된 계기글또는 글 쓰는 개발자들의 커뮤니티로, 예치금을 걸고 2주에 한 번 글을 쓰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글을 쓰는 것 이외에도 여기 모인 많은 개발자들과 네트워킹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다. 글또라는 커뮤니티가 있다는 걸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글쓰기에 외적 동기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 것은 최근이라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다.시간이 지나며 연차는 계속 차는데, 돌아보니 내가 한 일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남겨 놓은 게 없었다. 업무를 하며 노션에 써놓은 메모는 정말 많았는데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아 다..
업무여러가지 일이 주어졌을 때 관리하기 힘들어한다는 걸 요새 더 많이 느끼고 있다. 요즘 내 업무... '저는 교수님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고요' 상태와 비슷하다. 대학시절에 과제 폭탄일 때는 어떻게 관리하며 살았지? 그래도 과제는 안 하면 내 성적이 망했지 누구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는데, 나의 진행상황이 다른 사람의 일에 영향을 주다보니 더 조급해진다.힘들다기 보다는 정신이 없다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개발 업무만 하는 게 아니라 각 이슈마다 다른 PM분들과 소통을 하고 검토하는 비개발 업무도 동시에 여러개 진행하니 정신이 없었다. 이슈 하나하나가 크진 않지만 여러 개를 동시에 진행하려니 하나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모아 놓고 봤을 땐 크게 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기력은 소진되어있는 그..
읽게된 이유친한 언니의 추천으로 알게 된 책인데, 윌라에서 오디오북으로 발견하고 바로 듣게 되었다. 또 마음에 관련한 관심의 연장선으로 이 책을 듣기 시작하게 되었다. 윌라에서 제공해주는 오디오북 버전은 책 중간중간 저자인 김주환 교수님의 코멘트를 들을 수 있었다.  책 소개회복탄력성이란 원래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로, 심리학에서는 주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저자는 회복탄력성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수십 년 간 이어온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해 설득력을 높인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그리고 어떻게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을지 소개한다. 긍정적 스토리텔링, 감사하는 마음, 규칙적인 운동, 강점에 집중하기 등은 일상에서 실천할..
신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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